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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들이/국내 영화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

by ^*@%@@#! 2020. 3. 13.

대한민국 사랑영화는 진부하다!! 

 

이런 멘트를 날리는 관객들이 있으며,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도 영화를 즐겨 보는 관객으로서 오랜 시간 영화 블로거로 활동하며 그런 생각들을 가져 왔으나 2015년에 우연히 보게 된 국내 영화인 오늘 소개하는 오직 그대만 이라는 작품을 통해 그런 잘못된 선입견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티즌 평점 2020년 현재 9.13을 기록하는 명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를 소개하니 끝까지 본다면 당신도 해당 영화를 보면서 따뜻한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을 것입니다.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를 소개하기 앞서 고생한 배우들을 소개하여 보겠습니다.

 

 

송일곤(감독) / 소지섭(철민 역) / 한효주 (정화 역) / 강신일(최관장 역) / 박철민(방코치 역) / 윤종화(민태식 역)

 

그녀 정화는 대학생 시절 교통사고를 당하여 시력을 잃고 나서 전화 상담 텔레마케팅을 하며 힘들 수 있는 시각장애인 인생을 웃으면서 꿋꿋하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전직 프로복서 챔피언으로 잘 나가던 철민은 현재 생수배달과 주차요원을 하며 현재의 불만 섞인 삶에 적응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를 보는 관객들의 입장에서 정화가 철민이 일하고 있는 저녁 파트타임 알바인 주차요원이 잠시 쉬는 주차박스로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드라마를 보는 장면에서 '그녀가 나의 심장에 들어왔다'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멀쩡하게 생긴 예쁘장한 여인 정화는 안타깝게도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TV에서 나오는 약한 불빛과 소리를 들으면서 배우들의 심리와 줄거리를 비롯하여 극의 흐름을 읽으면서 차분하게 드라마를 보면서 깔깔 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평상시 드라마를 비롯하여 이런 것에 관심 없던 철민은 그녀가 그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모르던 그녀 정화가 철민이 있는 조그만한 주차박스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면서 들어와 드라마를 보면서 간식을 주는 이 시간이 철민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우면서도 가슴이 설레이고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아 아찔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는 정화를 위해 처음으로 스킨십 아닌 어부바를 하여 주며 그녀 정화는 그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기 시작하며 둘은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둘은 서로 의지할 곳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면서 주차박스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점점 사랑에 빠져 들면서 같이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녀 정화는 출근하는 그를 배웅하는 모습에서 오랜만에 느껴 보는 행복감에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데 이 장면에서 사랑에 빠진 여인의 모습을 설레이게 그려내는 한효주의 연기력 너무 멋졌습니다.

 

오직 그대만 영화에서 둘의 사이에 잠깐의 긴장이 형성되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은 정화가 근무하는 텔레마케팅 회사의 상사가 그녀가 있는 자취방으로 찾아와 그녀를 강제로 겁..탈 하려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우리의 전직 프로복서 출신 철민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고 나쁜 상사놈을 코피를 흘리게 하면서 아작을 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때 정화는 자신을 평생 책임질 것 아니면 신경 꺼라는 투로 이야기를 하며 그를 외면합니다.

 

정화는 철민이 자신을 책임지겠다는 말이 내심 좋으면서도 그에게 의지하고 사랑에 빠져 혹시나 이별하게 되면 다시 힘들어 질 것 같은 마음에 그를 잠시 멀리하다 그가 있는 주차박스로 다시 오게 되며 둘의 사랑은 깊이 불타 오릅니다.

 

오직 그대만 명장면에서 멋지다고 생각된 장면은 바로 정화가 살고 있는 집 계단에 빠르게 올라온 철민이 그녀를 부둥켜 앉고 있는 장면이 햇살에 반사되며 둘의 행복하고 달달한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달하여 주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철민은 낮에 일하던 일을 땡땡이 하고 정화랑 같이 여행을 하러 가서 한적한 호수 같은 곳에서 아무말 하지 않고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직 그대만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예쁜 화면 구성이 좋았습니다.

 

 

마치 대만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과 계륜미가 옥상에서 대만의 강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던 그것처럼 인상 깊게 다가온 장면이었으며 오직 그대만 결말에서 둘의 어긋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시 줄거리로 돌아와 평상시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시각 장애인에게 너무 힘들 수 있는 위험한 곳이라 철민은 간만에 그녀가 살기 좋은 집으로 개조를 시작하는데 높은 문턱을 없애어 그녀가 혹시나 넘어질 위기를 방지하고,모서리 각진 곳들을 없애서 그녀가 부딛쳐도 다치지 않도록 하며,그녀의 마음과 얼굴처럼 예쁘게 지낼 수 있도록 집안을 리모델링 합니다.

 

그녀 정화가 지금껏 말하지 않던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찾아와 과거 정화가 실명하게 된 교통사고 이야기를 들려 주자 철민은 급격히 자신이 미워지고 저주스러워지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철민은 프로복서 생활을 마치고 범죄에 빠져 사람을 죽인 혐의로 교도소를 갔다 오게 되는데 과거 불에 타서 추락하게 되는 사람을 우연히 운전을 하며 지켜 보던 정화는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이후 차가 완전 파손되어 그녀의 눈에 유리파편이 튀어 그녀가 안타깝게 실명을 하게 된 것을 뒤늦게 알게 되는 철민

 

철민은 또한 급격히 시력을 잃어 가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아니 !! 나로 인해 잘못된 그녀의 눈을 회복 시키기 위해 3000만을 마련하여 그녀의 눈을 띄게 하기 위해 복싱 불법 격투대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상 영화의 가장 큰 위기가 찾아 옵니다. 

 

바로 그녀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 격투 대회에 참석하기 직전 그녀는 시력을 빠르게 회복하여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철민의 얼굴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웃는 장면이 나오지만, 철민은 마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오직 그대만 줄거리와 잘 어울리는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노래로서 오늘 필자가 소개하는 전개와 잘 어울리는 영상미와 OST가 한 폭의 예술 같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철민은 목숨을 건 격투 대회에 참석하여 힘겹게 우승을 거두지만 죽을 위기에 처하고, 그녀 정화는 병원에서 시력을 회복하여 눈을 뜨자 철민이 몹시 보고 싶습니다.

 

 

그를 기억하기 위해 과거 그녀가 철민의 얼굴을 만지면서 기억한 촉각을 바탕으로 그의 조각을 만들며 기억하려 하는 장면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에서 철민은 나쁜 악당들의 심부름을 모두 마무리하고 끝이 났다고 생각을 하지만, 갑자기 어두운 밤길 뒤에서 차량이 빠르게 달려와 철민을 교통사고 내고 그것도 모자라 그에게 칼로 공격을 하고 그가 힘들게 번 돈을 강탈하여 도망을 갑니다....

 

정화는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와 안마를 하며 봉사를 하지만,이때 철민이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병실에 누워 안마를 하여 주는 정화는 안마를 받는 사람의 몸을 안마하며 과거 자신이 그토록 사랑한 철민이 아닌가 하며 이름을 보지만 다름에 갸우뚱하고,철민은 자신의 보여 주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에 그녀를 애써 외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직 그대만 결말은 영화에서 항상 정화의 맹인견으로 있던 골든리트리버가 활약을 하는데 ㅎㅎ

 

정화는 맹인견이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달려 드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하고 사과를 하지만,실제 맹인견은 자신의 주인과 사랑하던 철민임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철민은 애써 그녀를 외면하고 그녀의 주위에서 벗어나려 하며,뒤늦게 철민임을 인지한 정화는 그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가 보이지 않자 가슴을 부여 잡으며 오열하는 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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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다시 만나 행복한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한효주 및 소지섭의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작품성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담고 있으며,두 배우의 리즈시절에 촬영한 작품이라 그런지 눈 호강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 넣고 싶은 당신이라면 꼭 이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하여 드린 오직 그대만 영화 결말 줄거리 정보를 바탕으로 행복한 휴식 취하시기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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