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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들이/해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줄거리 사랑은 건반을 타고

by ^*@%@@#! 2019. 6. 13.

말할 수 없는 비밀 줄거리 사랑은 건반을 타고 

 

 

 

 

안녕하세요, 굿데이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 번째 팝콘 무비는 인생영화로 손꼽을 만큼 명작에 들어가는 음악영화로 중화권 최고의

스타 주걸륜과 계륜미를 탄생 시킨 말할 수 없는 비밀 줄거리를 리뷰하여 보겠습니다.

 

 

2008년 개봉한 영화지만 고생한 주인공을 우선 소개하여 봅니다.

 

 

주걸륜(각본, 감독, 음악 상륜 역), 계륜미(샤오위 역), 황추생(상륜 부친 역), 증개현(청의 역)

 

 

평생 사랑을 피아노 건반이 연결하여 주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줄거리 시작.

 

 

피아노에 천재라는 수식어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란 상륜 역의 주걸륜은 아버지가 교사로 근무를

하는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이 되는데,어느 날 피아노 연습실에서 들려오는 맑고

고운 다시 듣고 싶은 연주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들린 곳은 낡은 티가 팍팍 나는 피아노 연습실에서

문을 여는 순간 사다리를 타고 나를 향해 해맑게 반가운 미소를 지어주는 한 여학생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상륜은 놀라면서도 방금 전 쳤던 피아노 소리의 주인이 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말을 하더니

그래 나였어라고 해맑은 미소로 상륜이 떠나가는 모습을 계속 물끄러미 쳐다보게 됩니다.

 

 

잠시 잠깐의 스치듯 지나간 인연이라 생각을 하였는데 수업을 듣던 상륜은 그 여학생이 눈에 들어오자

공부에 집중을 할수 없고, 그녀가 자신을 좋아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스스로의 착각에 살짝 빠져 보기도 합니다.

 

 

상륜은 수업을 마치고 나서 나오는 길에 쏟아지듯 내리는 비를 보고 있을 때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은 자전거를 함께 타게 되고 상륜의 사랑의 자전거 페달질에 샤오위는 행복한 미소를 날리고, 그러면서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도 같이 멋지게 보여 줍니다.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고 그녀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상륜은 드디어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이름을 

묻게 되고 그녀는 "샤오위"라고 말을 하게 되고, 남자는 "상륜"이라고 말을 합니다.

 

 

겨울의 찬 바람이 불어오는 대만이라서 그런지 교복에 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 멋진 상륜은 교내를

거니는데 그의 뒤에 항상 껌딱지처럼 나타나 그의 얼굴에 "찌찌뽕"을 날리며 손으로 얼굴에 스킨십을

날리니 상륜은 기분이 좋으면서 "수업은 왜 빠졌어?"라고 질문을 하니 쿨하게 그녀는 "피아노 연습했어"

라는 말로 대신할 때 샤오위가 "나 보고 싶었어?"라고 물으니 부끄럽던 상륜은 너 연주하는 거 보고 싶었어"

라는 말을 하니 질투가 난 샤오위는 "난 보고 싶었는데, 너 연주하는 거"말을 하며 둘의 사랑의 시그널의

광선을 이 영화를 본 관객 모두 느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소원이 그래서 그랬을까, 말할 수 없는 비밀 최대의 명장면이라 부를 수 있는 피아노 배틀이

열리게 되고 전학생 상륜은 이 학교의 피아노 천재로 불리는 학생을 이겨 귀한 악보를 구하려 하는데

피아노 배틀의 명장면에서 소개를 하는 사회자를 겸한 학생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피아노 배틀에서 연주는 학교 대표는 쇼팽의 왈츠를 연주하니 너무 쉽다고 평을 하려 든 찰나,

빠르게 건반을 두드려 가면서 피아노를 모르는 관객들까지 어깨를 들썩 들썩이게 해주는 연주에

감탄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뒤이어 피아노 배틀의 명장면은 바로 상륜의 신기에 가까운 손놀림에 의한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이 주걸륜을 화면 전체에

담아 피아노 대신 쳐주는 것 없는 완벽한 조건을 갖춘 배우 겸 연주자의 모습을 잘 보여주어 해당 작품은 주걸륜의 모든

진면목이 쏟아진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한 악보를 배틀을 통해 얻은 상륜은 쉬는 시간 운동장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데 이번에도 사람 간 떨어지게 할

생각인지 샤오위 역의 계륜미가 뒤에서 나타나니 상륜이 "너는 항상 뒤에서 나타나더라"이야기를 하니 샤오위는

"너의 뒷모습이 좋아서"라는 말로 애정을 표현합니다.

 

 

상륜을 좋아라 하는 학교의 예쁜 청의 역의 증개현이 자전거를 태워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잠시 망설이다 거절을 하니

바로 샤오위가 나타나 살짝 비친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전거 태워달란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계륜미의 모습 진심

질투심에 팍팍 눈이 멀은 예쁜 모습이 뭇 남정네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를 담 넘어 샤오위의 집으로 둘은 자전거를 타고 도착을 하여 옥상을 통해 둘은 대만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노을이 지는 대만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 영화를 보시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이때 샤오위는 숨이 깊이 가빠오자 천식환자들이 사용하는 흡입기 레블 라이저를 사용하며 아픈 증상을

보이면서 샤오위는 자신만의 비밀을 말해준다고 하는데 "나... 교실에서 피아노 연습실까지 108걸음이더라"

라는 말을 하니 싱겁다는 투로 말을 하는 그를 향한 샤오위의 눈빛은 간절하면서 사랑이 담긴 애절함도

느껴졌습니다.

 

 

어렵게 구한 악보를 그녀에게 주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둘은 뜨거운 키스를 하고, 학교 연습실에서

둘은 피아노 연주를 하며 춤을 추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면서 상륜이 이곳 학교의 옛 피아노실이 철거

된다는 이야기를 하니, 샤오위의 안색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며 언제 없어지는지 묻자, 졸업식날이라고

말을 하는 상륜에게 샤오위는 우리 둘이 처음 만나던 날 그날의 곡을 들려주겠다고 하면서 연주를 시작합니다.

 

 

샤오위의 연주를 듣던 상륜은 "왜 그렇게 빨리 쳐"라고 질문을 하자 그녀는 "집에 돌아가기 전에는 늘 

이렇게 빨리 쳐야 한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샤오위는 "옛날 피아노실에서 이 곡은 절대 연주하면 안 된다는" 말을 힘주어 말합니다.

 

 

샤오위랑 같이 수업을 듣고 있던 상륜은 그녀를 향해 수업시간에 친구들에게 쪽지 전달을 통해 

"7시에 연습실로 와"라는 하트가 새겨진 쪽지를 전달하였는데 그가 연주를 할 때 그에게 볼에 

뽀뽀를 한 사람은 샤오위가 아니라 청의였던 것이며, 갑자기 바깥에서 좀 모자란 수위 아저씨가

샤오위를 외치자 그는 열심히 이런 오해를 풀려고 달려가게 되지만 그녀는 없습니다.

 

 

 

 

 

졸업을 위한 공연을 위한 자리에서 모든 학생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상륜은 피아노 연주를 대표로 하는데 이때 그의 앞에

멀리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샤오위를 발견하고 그는 미친 듯이 달려가 그녀를 붙잡지만, 그녀는 그의 손목에 있는 팔찌가 

그의 것이 아니라 청의 것임을 알고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임을 확신하고 순식간에 사라져 가는데..

 

 

상륜은 친구들에게 "여기에 있던 여자애 못 봤니"라고 질문을 하자, 무슨 여자가 있냐는 반응을 보이고, 그리고 친구들은

무도회 때 상륜 혼자 춤을 추었다고 말을 하면서 마구 웃음을 짓는데 하지만 상륜은 혼자 춤을 춘 것이 아니라,

샤오위랑 춤을 추었는데 모두 상륜 혼자 행동을 하였다는 말을 하니 갑자기 공포영화처럼 샤오위가 귀신으로 

느껴졌던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책상에 누워 그녀를 생각하던 상륜은 갑자기 그녀의 책상에 화이트로 "나 샤오위 야, 너도 날 사랑하니?"라는 절절한

질문글에 뭔가 이상하다 싶어 자신의 아버지가 오래전부터 학교에 재직한 사실을 알기에 아버지께 샤오위에 대한

질문을 하니 과거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털어놓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상륜은 그녀를 잃기 싫어 공사가

철거 진행 중인 피아노 연습실로 자전거를 몰고 달려가게 됩니다.

 

 

아버지가 이야기를 한 내용은 샤오위가 피아노 연습실에서 발견한 악보로 연주를 하니 미래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상륜과 행복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상륜 아버지께 털어놓으니 상륜 부친은 미쳤다고

생각을 하고 이런 이야기를 반장한테 이야기를 하니 반장은 입이 싸서 전교생 모두에게 샤오위가 

미쳤다고 이야기를 하니 그녀는 정신병원에서 약까지 타다 먹는 서글픈 상황에 쳐하게 됩니다.

 

 

"피아노실에서 108걸음을 걸어 교실로 간다"라는 그녀의 예전에 했던 말은 처음 그녀가 눈을 떠서 

본 사람이 그녀를 알아본다는 설정으로 그 첫 대상이 상륜이었으며, 샤오위는 상륜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매번 과거에서 30년에 가까운 시공간을 거쳐 그의 앞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줄거리 결말은 상륜은 공사가 진행 중인 위험한 건물에 들어가 옛 연습실에서 

그녀가 한번 보여준 악보를 기억해 내어 열심히 연주를 하는데 하늘에서 떨어지는 콘크리트 잔해를

맞아 가며 목숨을 건 마지막 연주를 끝으로 그는 그녀를 79년 교실에서 반갑게 맞이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굿데이가 본 영화 리뷰

 

 

영화는 누구나 보더라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며 대만의 아름다운 풍경도 한몫을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둘의 관계에 많은 비중을 할당하다 보니 마지막에 상륜이 샤오위의

비밀을 갑작스레 알게 되는데 그런 과정이 너무 빠르게 순식간에 지나쳐 가니 그 주변의 인물 묘사가

많이 부족하였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최소 5번을 보아도 여전히 보고 싶고 볼 때마다 느껴지는 작품의

생각이 달라지기에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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