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줄거리 현대사를 견뎌온 삶과 눈물
격동의 현대사 아버지의 삶과 희생 감동실화
안녕하세요, 굿데이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하여 보는 영화는 국내 영화로 천만 대열에 합류한 영화 국제시장 줄거리를 인물과 시대적
배경에 맞도록 설명을 도와 드리면서 글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1950년~70년대를 거치면서 한 남자의 시대적 고난과 사랑 그리고 희망, 눈물을 잘 그려내어 상업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2014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여
수많은 국민들을 눈물 지으면서도 웃게 만들어준 휴머니즘이 가득한 영화를 소개합니다.
영화 국제시장 시대적 배경을 우선 살펴보면
일제 식민통치를 받던 수탈의 삶에서 탈출한 조선은 해방을 맞이하게 되지만, 남한에는 미군이 북한에는
소련의 군정이 시작이 되면서 같은 민족이면서도 이념이 다르다는 걸로 서로에게 총뿌리를 겨누어야
했던 그런 것이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넘어 북한군의 남침으로 시작이 된 6.25 전쟁으로 대한민국은
수도인 서울이 3일 만에 함락을 맞이하게 되고, 급격히 전세가 무너져 부산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마지노선으로 할 때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북한군을 몰아내고 국군과 유엔군은
북진을 계속하여 압록강 앞에서 통일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때 통일의 꿈이 좌절이 되고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전세가 급격히 기울어지면서 수많은 국군과 유엔군 특히 미군의 사상자가 많이 나면서 배 한 척에 몸을 실어
모두 철수를 해야 하는 유명한 흥남부두 철수 작전을 하게 되는 상황 속으로 영화는 빨려 들어갑니다.
이 영화를 만든 주인공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윤제균 감독, 황정민(덕수 역), 김윤진(영자 역), 오달수(달구 역), 정진영(덕수 부 역), 장영남(덕수 모 역)
*황정민이 연기한 덕수라는 이름은 실제 윤제균 감독님의 돌아가신 부친 이름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만든 영화임*
영화 국제시장 줄거리의 시작은 앞서 소개한 시대적 아픔이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생사를 건 대탈출을 해야 하는
"저 배를 타지 못하면, 죽는다"라는 절박함이 영화에서는 보여 주는데 덕수의 아버지 정진영은 아들에게 "내가 없으면
네가 가장인 것 잘 알제, 가족들 잘 지키라는"마지막 말을 끝으로 아버지와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되고, 덕수는 남한에
무사히 가족들과 도착을 하여 부산에 살고 있는 라미란 고모댁에 머물게 되며 영화는 활기차고 밝은 남한의 50년대
풍경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때 평생 친구를 만나는데 현재는 미투 운동으로 불미스러운 배우로 낙인을 받은 달구 역의 오달수가 그의 친구로서
둘은 가족들의 생계를 어린 시절부터 책임을 져야 했기에 제대로 된 공부 한번 마음껏 못하고 있을 때쯤 이때 나라에서
서독으로 가서 광부를 하여 돈을 벌 수 있다는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는데 이때 너무 웃긴 장면이 연출이 됩니다.
오달수가 연기한 달구는 쌀을 제대로 들지 못해 웃음바다를 만들고 그래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에 둘은 같이 위험이
천만한 수 백 미터 이하의 광산으로 들어가서 몸에도 해로운 석탄이 가득한 좁고 더운 공간에서 하루 열몇 시간을
죽을 위기 속에서 일을 하며 밥도 맛나게 못 먹는 그런 상황을 영화 속에서 볼 때 가슴이 짠 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일만 할 줄 알던 우리의 덕수는 사랑하는 연인을 먼 서독에서 만나는데 그 여자는 영자 역을 맡은 김윤진.
그녀는 서독으로 간호사를 지원하여 왔으나, 실상은 서독인 누구나 회피하는 죽은 시신의 몸을 닦으며 힘들게 돈을
벌어 대한민국에 있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쩌면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그와 그녀는 파티장에서 서로에게 춤을 춰 보이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둘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생사의 위기 속에서 귀국하여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을 한 그는 환영받는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때는 구식 결혼이라
밤일을 잘하라고 ㅋ 친구들의 매질도 심하였던 장면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현재의 부모님 세대들도 힘든 삶을 사셨으나,
60~70년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삼디 업종의 일을 아무렇지 않게 가족들의 행복만을 위해
달려온 우리네 아버지들이 바로 덕수라고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자신의 동생 철없는 김슬기가 연기한 ㅋ 동생의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다시 베트남전에 일하러 가는 결정을 하는
과정 속에 김윤진과의 트러블이 잘 드러나는데 이때 둘은 다투면서도 국기에 대한 경례의 음악소리가 들려오자,
자연스럽게 다투다가도 손을 가슴에 얹고 묵념을 하는 장면은 이데올로기의 잔재도 여실히 보여주는 그런 살아 있는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국제시장 줄거리는 현대사를 치열하게 살아오셨던 부모님들을 위한 영화라 생각이 들며, 평점이 최소 9점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감동과 웃음을 주는 작품성도 우수하여 천만 관객을 동원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져 보면서
영화 이야기를 마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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