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 기원과 역사를 쉽게 알아보자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인류라고 불리는 존재가 탄생하였을 때부터 밤하늘에 자신의 소원을 빌고, 아픈 사람을
낳게 해 달라는 주술의 의미를 담았으며 그리고 사람들의 앞날을 예언하는 존재로 생각을 할 만큼 천문학 기원과 역사는
인류의 삶 출발선에서부터 같이 하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천문학이라는 말은 어렵게 다가올 수 있지만 밤하늘에 떠 있는 별, 행성, 혜성 그리고 은하와 같이 천체와 지구 밖의
현상을 연구하는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일찍이 우주의 시작과 대 폭발 그리고 기상과 물리 화학을 연구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분야로 우리 실생활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많은 부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집트나 그리스, 마야 문명의 오래된 유적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은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이어 그린 북두칠성,
그리고 그런 밤하늘을 동경시 하며 위에 있는 그런 별들이 모두 신적인 존재로 인식을 하여 점성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망원경이 발명되면서 진정으로 천문학의 역사가 발달하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망원경이 미친 영향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도 잠깐 소개한 점성술은 천문학의 한 종류로 인간의 세계와 하늘에 떠 있는 천문과의 관계를 신앙으로 연결한
것으로 유럽을 비롯해 동양의 오랜 문명에도 점성술은 존재하였고, 점성술은 미신이 아닌 학문으로 체계를 인정받고,
그것을 연구하는 학자들을 우대하는 문화 그리고 점성술은 천문, 연금술, 기상학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존재를 합니다.
하지만 과학 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한 20세기 이후에는 점성술은 언어에 의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치부 시
되는 경향으로 현재 많은 위축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나 여전히 동양권 문화에서는 우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문학의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인 astron과 문화를 뜻하는 nomos를 합한 것으로 현재 astronomy로
순수하게 의미를 부여하면 별의 법칙이라 요약하여 볼 수 있으나 천문학은 이제 점성술과 완전한 결별을 끝내어
서로 다른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듯한 용어인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왜냐하면 천문학은 우주와 천체 그리고 천문현상을 기술하는 분야로 의미된다면, 천체물리학은
이런 대상들을 더 세부적으로 물리학적으로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는 것으로 현대 과학계에서는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져 있어 많은 대학, 연구소 등에서 천문학과 또는 천체물리학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천문학 기원과 역사는 서론에서 밝혔듯이 인류의 시작과 함께 밤하늘에 대한 동경과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현재의 천문학으로 동 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일찍이 발전한 학문분야라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사람의
생존에 필수인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날씨 관측 그리고 해일, 지진, 폭우를 예측하는 것에도 도움을 받으려
연구를 했던 분야이며 우리에게 익숙한 세종대왕과 측우기를 생각하면 장영실이 떠 오르는 것도 이와 같이
민생의 안정과 하늘을 예측하려는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나온 것이 바로 천문학 기원과 역사의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신라시대의 도읍지인 경주에서 볼 수 있는 첨성대는 망원경이 나오기
최소 일천 년 전에 밤하늘을 정확히 관측하기 위한 장치로 돌탑을 쌓아 만든 것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허접해 보일 수 있으나 수많은 과학자들이 첨성대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본 결과 현재의 허블 망원경보다
정밀하게 밤하늘의 천문 현상을 골고루 집약적으로 관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판정을 내렸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대단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발생하고 과학혁명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구가 우주의 중심으로 태양과 달은
지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지론으로 여겨져 이와 반대 시 하는 의견을 제시하면 이단세력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때 이런 것을 주장하는 것이 바로 지구중심설 또는 천동설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막무가내식으로 상상에 의한 과학이 있었다면 비교적 계산에 의한 천문학을 연구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라는 분은 지구의 크기를 계산하였으며, 달과 태양 간의
거리도 비교적 상대적으로 측정하였습니다.
기독교가 전 세계의 중심처럼 여겨졌던 중세 유럽의 경우 앞서 주장한 지구중심설 혹은 천동설을
중요시하는 문화로 인해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하기 전까지는 이런 비과학적인 것을 신봉하는
문화가 팽배하였습니다.
오늘 저와 같이 살펴본 천문학 기원과 역사가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2편을 통해 산업화 이후의 천문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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