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 결말 운명과 사랑을 생각하게 만든 작품
안녕하세요, 굿데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세 번째 무비는 2000년 개봉한 작품으로 그 당시 개봉하는 날에 구경을 하여 너무 감동스럽게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한국 멜로 및 타임슬립 영화의 정석으로 불리는 명작으로 19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평점이
9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재미와 작품성 모두를 쟁취한 욕심꾸러기 영화 동감 결말을 소개하겠습니다.
영화를 제작하는데 고생을 한 주인공을 먼저 소개합니다.
김정권(감독), 김하늘(윤소은), 유지태(지인), 박용우(지동희), 하지원(서현지), 김민주(허선미)
이 작품 영화 동감 결말을 소개하기에 앞서 줄거리부터 자세하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9년에 살고 있는 윤소은 역의 김하늘은 매일 최루탄의 연기 속에서 영문과 여대생으로 자신이 짝사랑하는 지동희 역의 박용우를
짝 사랑하는 인물로 나오는데 어느 날, 고물 덩어리 무전기 동아리에 들려 자신이 그걸 가지고 나오게 되고, 쓸모없는 고장 난 것이
개기월식이 펼쳐지는 밤에 짠 하고 "시큐 시큐 델타~~"를 외치는 남성의 목소리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무섭기도 하다.
왜냐하면 전원코드가 전혀 꽂혀 있지 않은 귀신같은 무전기에서 들려주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2000년에 살고 있는 지인 역의
유지태로 그는 같은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둘은 서로 같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임을 알고 매우 반가움을 표현하면서 시계 종탑이 있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는데
같은 날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하지만 둘은 서로 엇갈린 운명처럼 절대 만나지 못한다.
왜냐하면 79년의 그녀와 2000년의 10월 2시에 만날 수 없는 상황을 둘은 인지를 못했기에 서로 거짓말을 했다고 약속을
어겼다고 오해를 하던 상황이 펼쳐지고, 이때 둘은 서로 무전기를 통해 21년의 시간 차이를 인지를 시작하면서 과거에는
무슨 일들이 미래에 펼쳐지고를 이야기를 하지만, 금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김하늘과 유지태만 등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신인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고 있던 하지원이 나오는데
이 당시 하지원은 조연급으로 유지태를 짝사랑하는 21세기 감성이 충만한 발랄한 캐릭터로 등장을 하는데 이 작품은
과거 79년과 2000년 현재를 극명하게 대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밀레니엄 패션으로 유지태의 가방을 등장시키고,
그 당시 흔하지 않았던 폴더폰의 다소 시끄러운 기계음도 등장을 시켜 주고 있습니다.
하지원은 유지태를 짝사랑하면서 자신이 돈을 힘들게 벌어 학비를 되고 있던 상황을 그에게 들키게 되자 그의 마음이
열리는 찰나 본 적 없고 만날 수 없는 경쟁자 김하늘의 등장으로 하지원은 의문의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신라대 77학번 윤소은과 99학번 지인의 고물 무전기를 통한 사랑은 영화 동감 결말에서 짠한 눈물을 흘리게 끔
영화가 전개가 되는데 윤소은이 지동희 선배를 좋아라 하여 그의 병문안을 가서 우연히 자신의 단짝 친구 허선미 역의
김민주랑 같이 있게 되고 그의 석고붕대에는 선미의 힘내라는 달달한 메시지가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자주 연락을 하던 지인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라
말을 하면서 부모님의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윤소은은 덜컥 눈물을 흘리면서 병원으로 뛰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동희 선배와 자신의 단짝 허선미가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 동감 결말을 보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의 노래 가사가 떠 오르는 건 저만 그렇지는 않을 것이에요,
나는 너를 믿었던 만큼~~ 이런 걸로 시작을 하는 노랫말이 꼭 영화 동감 운명 속의 실타래처럼 얽히는 사랑 이야기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김하늘이 그를 포기하고 친구랑 인연을 끊고 벽을 훑으면서 걷는 장면과 그 길을 따라 21년 뒤의
유지태도 벽을 훓으면서 걷는 건 명장면 같았습니다.
영화 동감 OST로 등장을 하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는 이렇게 결말에 치달을 쯤 흘러나오는데 너무 슬픈 사랑,
마지막 장면은 유지태가 21년 뒤의 그녀를 만나기 위해 그녀가 강의를 하는 곳으로 가서 아는 척을 못하지만 그녀도
그의 존재를 알면서도 인연을 포기하는 듯한 모습은 코 끝을 시리게 하는 명장면 같습니다.
2000년 개봉작이지만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고, 촌스럽지 않으며, 잘 만든 운명처럼 비켜간 사랑과 이별을 다룬 21년의
시간차를 무전기를 통해 이루어 나가는 한국 명작 동감을 소개하여 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