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문 이야기

별자리 역사와 체계에 대해 알아보자

by ^*@%@@#! 2019. 7. 5.

별자리 역사와 체계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소개하는 천문 이야기는 별자리 역사와 체계로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 것으로

별자리는 고대 이집트, 로마 시절이나 현재의 별자리 이름과 위치도 다르며, 동양과 서양의 문화권별로도 

다른 이름과 성격을 규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국제 천문 연맹이 규정한

현재의 88가지 별자리를 기준으로 설명을 도와 드리고자 합니다.

 

 


동양권의 별자리 역사

 

 

서양보다 동양의 별자리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기록으로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사마천이

사기를 집필하면서 요와 순 나라의 시기에 별자리를 관측하여 보았다는 구절이 전해져 오고 있으며, 진나라가 

등장하기 전인 춘추 전국시대에는 별자리의 명칭을 확인할 수 있는 칠기 상자 그리고 3세기경에는 

280여 개에 달하는 별자리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서양권의 별자리 이름은 라틴어 이름의 약자를 사용하여 별을 구성하였다면 넓은 담장으로 부를 수 있는 

두 개의 담장 그리고 내부의 작은 별들의 구성으로 3원 그리고 시간을 기준으로 28개의 영역을 나누고,

그리고 별자리는 280개 따라서 총 1460여 개를 구성하여 서양 별자리와 달리 상당히 체계적인

구성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한반도의 별자리 관측을 살펴보면 고구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 지도가

최초로 만들어졌으나 소실되어 이성계의 조선이 개국이 되면서 천문도 탁본을 기초로 돌에 새겨 만들어

낸 것이 천상열차분야 지도 각석으로 현재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소장되고 있는 것으로 가로 122cm,

세로 200cm로 구성이 된 것으로 28수와 24절기를 명확하게 구성한 것으로 태조 이성계가 이를 만들었을 때

많이 기뻐하여 이를 만든 사람들을 치하하였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 원권 지폐 뒷면에 새겨진 것이 바로 천상열차분야 지도와 별들의 잘 그려져 있는데

제일 오른쪽 위에는 태미와 상진, 호분, 소미를 의미하는 태미원 그리고 중앙에는 북극, 북두, 오제좌 그리고

팔곡을 비롯한 천주 한과를 그려 놓은 자미원, 오른쪽의 하단에는 칠공과 여상 천시원을 그려 놓은 

천시원 그리고 초요를 그려 놓은 저수, 직녀를 그려 놓은 우수 그리고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별들의 모습을 잘 그려 놓아 만원 지폐 뒷면을 보시면 우리 선조들의 별자리 연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양의 별자리 역사 

 

 

고대 역사를 보면 나오는 신비의 제국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발점으로 보이는 바빌로니아 왕국의 

기원전 3천 년경부터 별자리의 연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그리스와 로마의 위대한 역사적

기록을 자신들이 믿고 있는 신과 영웅을 별자리의 모양에 핏 되어 별자리 이름을 적어 놓는데 

이것들이 현재 문서로도 남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예수가 탄생하기 이전인 기원전 8세기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 사냥꾼으로 

등장을 하는 오리온과 북반구 중위도 이상에서 관측할 수 있는 곰의 모양을 한 큰 곰자리를 

호머와 헤소이드의 책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원전 3세기경에는 44개의 별자리를 

기록한 것들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별자리들의 최초 기원은 고대 그리스의 지리학자이자 천문학자 겸 수학자로

널리 알려진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로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모든 천체들이 지구를

기준으로 돌아간다는 천동설을 제안한 사람이 바로 위의 사람으로 알마게스트 책을 집필하여

널리 유포되어 천문학 역사에 획을 그었으며, 점성학에도 많은 업적을 남긴 분으로 그가 남긴

48개의 별자리를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페터 아피 안은 앞서 48개 외에 추가적으로 사자 꼬리 부근에 있는 털 모양을 

닮았다고 머리털 자리와 목동이 쥐고 있는 두 마리의 개를 형상화한 사냥개자리를 발견하여

추가하였으며, 요하네스 헤벨리우스와 브라헤가 앞선 별자리의 모순을 살짝 개선하였습니다.

 

 

현대 천문학에서 규정하는 별자리는 총 88개로 별자리를 관측 가능한 위도도 다양하며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관측하는 사람이 위치에 따라 별자리의 보이는 각도도 달라지며

오히려 보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는 북반구에서는 남반구에 있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쉽게 볼 수 있으나,남반구에서는 북반구에 있는 별자리를 관측하기 힘든 것은 바로 위도상의

제약이 존재하기에 하단에서 관측이 가능한 위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멜레온자리는 적도 이북지역에서는 볼수 없는 것으로 북위 0도 이하에서 관찰 가능합니다.

팔 분의 자리도 카멜레온과 마찬가지로 북위 0도 이하에서 관측 가능합니다.

물뱀자리는 북위 8도 이하이며, 인디언자리는 북위 15도 이하, 북위 15도 이하에서는 센타우르스 자리이며,

제주도 위도가 33도인데 이 근처에서 관측이 가능한 것은 봉황자리와 에리다누스 자리가 있으며,

서울의 위도가 37도인데 두루미자리와 이리, 그리고 용골자리를 서울에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별자리 이름 체계

 

 

현대의 모든 별자리는 라틴어를 바탕으로 이름이 지어지는데 a로 별자리 이름이 끝이 날 경우 e를 붙여 주고,

us로 끝을 마감하면 i로 교체하여 주며, es로 끝을 마무리하면 두 문자 사이에 ti를 추가하여 줍니다.

그리고 x로 끝나는 경우 cis로 단어를 바꾸어 주며, o로 마무리를 지을 경우 us로 교체하여 줍니다.

 

 

그리고 모든 별자리의 이름에는 약자가 지정되는데 이는 IAU라 불리는 국제 천문 연맹에서 지정한 것들로

하는데 대표적인 예를 살펴보면 물병자리와 양자리에 끼어 있는 물고기자리는 라틴어로는 pisces이지만,

약자로는 psc로  앞서 소개한 큰 곰자리는 ursa major로서 uma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밤하늘의 별은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고 어두운 밤하늘을 볼 경우에는 대략 6등급으로 부를 수 있는 

4800여 개를 볼 수 있으며, 욕 안으로 밝은 곳인 시가지에서 구경할 경우 잘해봐야 30개 안팎만 구경 가능합니다.

또한 칠흑 같은 밤하늘에서 망원경을 사용할 경우 11등급으로 엄청 많은 별을 관찰 가능하오니 가급적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많이 관찰하고 싶다면 야외로 그리고 성능 좋은 망원경을 챙겨 가면 좋을 듯싶습니다.

 

 

 

댓글